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문단 편집) === 공사와 개통 === 모노레일은 고가로 들어서는 구조물로 인해 미관상의 큰 피해와 [[소음]], 조망권과 [[일조권]] 문제, [[도시]]의 단절에 따른 [[슬럼]]화에 대한 주민 반발이 문제가 된다.[* 3호선 연선을 따라 걸어보면 주변이 많이 어두워진 곳을 볼 수 있다. 특히 [[공단역]]~[[원대역]] 구간은 도로폭이 좁아 낮에도 터널 안처럼 어두컴컴하다.] 이런 상황에 대해 주변 지역 거주민들은 공사 이전부터 고가 경전철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제기된 문제가 도심의 미관이었는데,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도 이를 인식하고 여러 대책을 내놓았다. * 3호선의 모든 구간에 교각 미관 개선 작업을 했다. 개통 이전부터 대봉교~동성초등학교네거리 구간에 교각 미관 개선 작업이 시범적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적으로 전 구간에 담쟁이덩굴을 심기로 결정되었다. 교각이 설치된 중앙분리대에는 화단이 조성되어 있다.[* 이 구간은 개통 이후 화단의 관리가 소홀하여 화단 내의 나무들이 말라 죽고 있다고 한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0790&yy=2016|관련 기사]]] * 대부분의 정거장 길이가 43.5m로 [[전동차]]의 길이(46.2m)보다 3m 정도 짧다. 도시 미관을 최대한 해치지 않으려고 정거장의 길이가 아주 짧게 설계된 것이다. [[http://monorail.or.kr/20130051203|참조]] 때문에 [[승강장]] 면적도 아주 좁아서 [[러시 아워]] 시간대에는 승강장이 매우 혼잡해진다. * 3호선의 여러 구조물들이 도심의 미관을 최대한 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3호선 구간의 모든 전신주들이 [[지중화구간|지중화]]됐다. * 최대한 개방감 있도록 건설하기 위해, 교각을 덜 조밀하게 배치하고자 [[세계]]에서 최초로 30m 길이의 PSC궤도빔(레일)이 사용됐다. 사용 구간은 [[만평역]] 옆 만평네거리. * 3호선 구간에 존재하는 여러 건물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 열차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한결 좋게 하려는 하늘 정원 조성 사업도 진행됐다.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2628|참조]] [youtube(JmHoQYcGdU0)] [[파일:attachment/DTRO_Line_3_Window.png]] * [[https://www.youtube.com/watch?v=ObTI1gMcOtE|또한 주거밀집지역을 지날 때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액정을 활용한 창문흐림 장치(매직 글라스)가 가동된다]]. 그러나 일부 구간에서는 아파트 정면으로 딱 다니는데도 흐림장치가 안 켜지는 경우가 있으며 출입문 창문에는 흐림장치가 작동이 되지 않는다. 또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역에는 벽면에 불투명 필름이 부착되어 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아파트를 인식하고 흐림장치가 가동하는 것이 아닌 미리 지정된 위치에 의해서 흐려지는 시스템에 의한 것이므로 도시철도공사의 모니터링 부족에 의한 것으로 보이니, 이런 경우에는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제보를 하면 된다. 또한 3호선이 지나는 곳 중에는 주거밀집지역뿐만 아니라 무려 '''군부대가 뻔히 내려다보이는 지점'''도 있는데, 이 곳에서도 군사보안을 위해 흐림장치가 작동되어야 할 테지만 정작 작동되지 않는다. 어쨌든 매직글라스 설치 이후 관련 민원이 9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모노레일]]은 기둥이 얇고 상판이 없기 때문에 경전철 중에서 가장 개방감이 있지만, 그마저도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이렇게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기존 대구 1, 2호선의 경우 대규 2호선 서쪽 종점역인 [[문양역]] 구간을 제외하면 모두 지하 구간이다.[*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이 연장되면 1호선에도 지상구간이 생긴다.] 급커브 터널을 통과해서 나오는 [[문양역]] 지상구간도 인적이 드문 변두리 구간이라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대구 3호선은 모든 구간 자체가 지상 고가의 경전철이므로 '지하철이 왜 지하로 안 다녀?'하는 불안감과 위화감을 대구 시민들에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구시의 노력은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고, 공사도 완전히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도 여러 국내 지자체들이 3호선의 벤치마킹을 시도하는 등의 관심을 받고 있고 전국 각지의 철덕들의 순례지가 되기도 하였다. [[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655088&news_area=110&news_divide=&news_local=20&effect=4|#]][[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517025002|#]] 특히 공사 방식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광주 도시철도 2호선]]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관계자들이 2013년과 2014년, 두 번에 걸쳐 직접 대구 3호선 건설 현장을 견학한 적이 있다. 그리하여 2015년 4월 23일 전 구간이 동시에 개통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